4월 ① 2021년도 나카구의 주요 활동 ② 초봄의 열사병에 주의!!　③집에서 봄을 만끽해요!

[문의] 나카 구청 기카쿠초세이가카리 (기획조정계) TEL. 224-8128 FAX 224-8214

2021년도에 나카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최우선시하면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그리고 활기찬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실시할 여러 활동들 가운데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구민 여러분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서는 지역 방재력 향상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지역 방재 거점의 감염증 대책을 고려한 훈련을 실시하고 물품을 배치하는 한편, 재해 시의 정보 입수 및 전달의 다중화를 추진하는 등, 재해에 강한 지역 만들기를 추진합니다.
[지역 방재력 향상 사업]

도쿄 2020 대회를 계기로 구민 여러분이 부담 없이 패러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패러 스포츠 체험회'를 개최합니다. 장애는 물론 세대와 국적의 벽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만들어 공생사회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합니다.
[스포츠∙청소년 사업]

나카구 지역복지보건계획 '나카나카 이이네! '는 누구나 익숙한 지역에서 서로 돕고 지켜가며 살아갈 수 있도록 나카구에서 살고 있는 사람과 일하는 사람 모두가 협력하며 활동하는 계획입니다. 이번 연도에는 제4기 계획을 책정하여 지역 활동을 더욱 넓혀 갑니다.
[나카나카 이이네! 나카구 지역복지보건계획 추진사업]

상점가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지역에 있어 빼 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상점가 직업 체험' 이외에도 '요코하마 워킹 포인트'와의 연계, 상점가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 동영상 PR 등, 구민 여러분이 상점가에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듭니다.
[상점가 매력 향상 사업]

국적과 루트에 상관 없이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계획 '나카구 다문화 공생 추진 액션 플랜'을 3월에 개정. 지역과 연계하며 나카 국제교류 라운지 (※ 2)를 중심으로 외국인 주민과 지역 연계 형성에 주력합니다.
[다문화 공생 지역 조성 사업/다문화 교류 사업]

※1 니지이로 탐험대
나카 국제교류 라운지에서 외국과 관련된 젊은이들의 쉼터 'Rainbow 스페이스'의 기획 운영 등에 참여하는 그룹. 학습지원교실의 졸업생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행사의 통역이나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2 나카 국제교류 라운지
나카 구청 별관 1층에 있는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는 창구.다언어로 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일본어교실과 학습지원교실, 다언어 대응 자원봉사 파견 등을 실시하는 나카구의 다문화 공생활동의 거점.

[문의] 나카 소방서 요보가카리 (예방계) TEL., FAX 251-0119

열사병은 한여름뿐만 아니라 몸이 더위에 익숙하지 않은 초봄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평소부터 걷기 운동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리는 기회를 자주 가짐으로써 더위에 대비해 체력을 키웁시다.

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적절한 운동을.

에어컨을 이용하는 등, 방 온도를 조절.
더운 날이나 더위가 심한 시간대에는 무리하지 않기.

기온과 습도가 높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충분한 거리(2미터 이상)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 벗기.

목이 마르다고 느끼기 전에 수분 섭취.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 섭취도 잊지 마세요.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낄 때는 무리하지 말고 집에서 쉬기.

참고: 2020년도 열사병 예방 행동(환경성∙후생노동성)

[문의] 나카 구청 고호소단가카리 (홍보상담계) TEL. 224-8123 FAX 224-8214

따뜻한 햇살이 기분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봄에는 나카구에서도 수많은 꽃들과 신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나카구 각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소개합니다!

요코하마 시청과 Sakuragicho (사쿠라기초)역 부근의 강어귀에서 요코하마의 마을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오오카가와 강변은 요코하마시에서 손 꼽히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오오카가와 벚꽃 개화 정보

요코하마 스타디움이 있는 요코하마코엔에서는 튤립 꽃밭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원내에는 약 70품종 12만 송이의 튤립이 심어져 있어 색색이 그 자태를 뽐냅니다.
⇒2021년 요코하마코엔 튤립 통신

황매화, 철쭉, 범부채, 등나무 등, 벚꽃이 진 후에도 산케이엔에는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 피어납니다. 산뜻한 신록도 추천합니다. 연이어 펼쳐지는 다양한 꽃들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나토노미에루오카 공원의 '영국 장미 정원'은 요코하마에서도 손 꼽히는 장미 명소. 요코하마시 영국관과 야마테 111번관 사이에 펼쳐지는 '장미와 캐스케이드의 정원'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풀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토마치 공원에는 약 80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왕벚나무로 심은지 50~60년 된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외국인 거류지의 잔상이 남아 있는 야마테 80번관 유적과 벚꽃은 이곳만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추천해 드립니다. 옛날에 원내에는 벚나무 표준목이 있었습니다. 이 표준목이 피면 요코하마시의 '벚꽃 개화 선언'이 발표됩니다. (노목인 관계로 2014년에 요코하마 기상대의 벚꽃이 표준목이 되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포토맥 공원의 벚나무를 아십니까? 포토맥 공원에 벚나무가 심어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109년 전의 일입니다. 거기에는 벚나무를 지극히 사랑하는 한 여성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엘리자 시드모어. 1884년에 기자로 일본에 와 야마테에서 3년간 생활했습니다. 일본의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워싱턴에서도 재현하고 싶다는 마음에 당시 태프트 미국 대통령 부인에게 요청해 벚나무 묘목을 기증하는 발판을 만든 인물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벚나무 가교가 된 엘리자 시드모어는 모토마치 공원에 인접한 요코하마 외국인 묘지에 잠들어 있으며, 근처에는 워싱턴에서 돌아온 벚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 벚나무는 '시드모어 벚나무'라 불리며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